대구 중구청, 동성로에 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
대구 동성로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 구축과 환경 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로 일대가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13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올해 수립된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계획'은 관광 콘텐츠 확대, 도시환경 정비·개선 등을 포함한 36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66억원이 투입된다.
동성로 관광특구는 2024년 7월 지정돼 면적만 1.16㎢에 달한다. 올해는 1990~2000년대 동성로 전성기 문화를 콘텐츠로 선보이는 '타임워프 페스타'가 2회차를 맞이한다. 경상감영공원부터 옛날 중앙파출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전통 행렬을 재현한 '취타대 퍼레이드'도 운영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투어도 이어진다.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가 구사가 가능한 골목문화해설사 38명을 운영하고, 외국인 테마 '비비드' 동성로 투어 프로그램과 약령시 한방 체험도 확대된다.
도심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북성로 일대에는 체험형 전시와 휴게 공간을 갖춘 '투어 스테이션'을 조성한다. 동성로 야시골목과 통신골목 일대에는 경관 개선과 공간 재정비가 진행된다. 스마트폴과 가로등 설치, 보도 포장 정비, 주요 도로 환경 개선 등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홍보 전략도 강화된다. 중구청은 해외 관광박람회와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외국인 팸투어 운영, 글로벌 홍보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관광객 만족도 조사와 관광불편 신고센터 운영,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관광객 편의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희 중구청 관광과장은 "2026년에는 동성로 관광특구를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대표 콘텐츠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맞춤형 투어와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팸투어 등을 통해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관광 편의 서비스와 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