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후보 출마…147표 중 103표 득표
"대구 연극 지속 가능 발전·연극인 권익 향상을"
제16대 대구연극협회장에 안희철 지회장이 당선됐다.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 대구연극협회 제46차 정기총회에서는 제16대 임원 개선의 건이 상정돼 협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안희철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투표에는 총 147명의 연극인이 참여했으며, 개표 결과 유효표 147표 중 103표의 찬성표를 얻어 안 후보가 제16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안 당선인은 1998년 계간 '오늘의 문학' 희곡 부문 신인상 수상 이후, 2001년 부산일보와 전남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며 극작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동화세탁소', '데자뷰', '아비, 규환', '미스코리아' 등이 있다. 극단 '초이스시어터' 대표이자 소공연장 아트벙커를 운영 중이며, 한국극작가협회 제7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정견 발표에서 그는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대구연극'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대구 연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연극인 권익 향상을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정책(안)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생애주기별·주제별 연극제 추진 강화 ▷소극장 및 대명공연거리 활성화 ▷중장기 발전 전략과 대외협력 체계 구축 ▷조직 운영 및 복지·심사 개선 ▷연극인 복지와 예술계 중장기 과제 추진 등이 포함됐다.
당선인은 올해부터 회장직을 수행하며, 임기는 4년으로 2029년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