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방문 사흘 째 중국 내 주요인사들과 양국 협력 방안 논의, 일제 강점기 임시정부 있었던 상하이로 이동 예정
중국을 국빈 방문 사흘째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중국의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와 의회 수장 등을 잇달아 만난다.
리 총리는 중국의 권력 서열 2위로 '경제 사령탑' 역할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한중 경제·문화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의 두번째 방문지인 상하이로 이동한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 받고 있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저녁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천 서기장은 중국의 명문 칭화대(토목환경공학과) 출신으로 시 주석과 동문이며 이른바 '칭화방'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한편 전날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90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부터 문화 콘텐츠 교류, 서해 구조물 및 불법조업 문제, 한반도 평화·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대화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 정부 부처·기관 간에 15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다.
또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9년 만에 열려 인공지능(AI)부터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유광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