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 이하 사업회)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에 지난 한 해 관람객 364만명(30일 기준)이 방문했다.
이는 2023년 286만명, 2024년 307만명에 이어 3년 연속 최다 관람객 수를 경신하는 기록이며, 작년 관람객 수에 비해 18% 증가한 수치다. 1994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4천 5백만 명을 넘어섰다.
관람객 증가에는 우수한 전시 콘텐츠,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행사가 기여했다. 지하철 삼각지역에 '전쟁기념관' 명칭이 병기되면서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전쟁기념관은 지난해 '6·25전쟁 지도자실' 상설 전시를 새로 선보였으며, F-4D 팬텀기에 '방위성금헌납기' 고증을 재현해 공개했다.
유아, 초·중·고등학생, 군인,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계층별 교육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안보·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되는 '용산특강'과 전쟁기념관 객원안보해설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KWO 전문안보과정'이 큰 호평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날 문화축제, 현충일 그림그리기대회, 국방부 의장대 정례행사, 유엔참전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관람객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현충일에는 개관 후 역대 최다 일일 관람객 수인 4만1천366명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백승주 사업회장은 "전쟁기념관을 찾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공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