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교육 성료…"구미의 힘이 국민의힘으로"

입력 2025-12-21 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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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원내대표,신동욱 수석최고위원,김재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총집결
강명구 의원 "두려운 것은 오직 국민 뿐, 믿을 것 또한 오직 국민뿐"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교육이 지난 20일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명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교육이 지난 20일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명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교육이 지난 20일 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야의 극한 대치와 국정 혼선 속에서 당의 핵심 가치와 민생 중심의 책임 정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경호·임이자·이만희 국회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해 정희용 사무총장, 김민수 최고위원, 성일종·나경원·윤상현·권영세·김선교·조정훈·구자근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은 영상 축사와 축전을 통해 구미시(을) 당원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했다.

신동욱 수석최고위원은 '보수의 심장을 더 뜨겁게'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보수가 힘을 잃을 때 경제·안보·상식이 함께 흔들렸다"며 "이제는 행동하고 책임지는 깨어 있는 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를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새로운 보수 연대를 구축하자"고 덧붙였다.

강명구 의원(구미을)은 "당을 걱정해주시고 지지해 주신 당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당이 똘똘 뭉치고 버틸 수 있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당원교육 행사를 넘어 민심을 변화시키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조직을 잘 정비하고 단합하고, 두려운 것은 오직 국민뿐, 믿을 것 또한 오직 국민뿐이라는 마음으로 즉시, 반드시, 될때까지 하는 강명구, 그리고 구미시을 당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분기별 정기 당원교육, 읍·면·동 순회 간담회, 청년·여성 조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체계화하고, 중앙당 및 경북도당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발전 과제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