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18명 중 17명 합격"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철도전기기관사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행된 2025년도 철도종사자 자격시험(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7차 기능시험)에서 응시자 18명 중 17명이 합격해 94.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에는 철도전기공학과(전공심화과정) 5명과 철도전기기관사과(본교 2학년) 13명이 응시, 철도전기기관사과 1명을 제외한 17명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대학 현암철도아카데미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종 철도차량 운전교육 훈련기관으로 지정(2021년) 받아 철도전기기관사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추가 교육 훈련비 없이 면허 취득을 위한 법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철도기관사 면허 취득 자격은 국토교통부가 정한 680시간(이론 240시간·기능 440시간) 교육 이수가 필수이며, 일반인은 약 4개월간 500만원가량의 비용을 투자해야 된다.
하지만 경북전문대학교는 정규 교육 과정을 통해 무상으로 면허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뿐 아니라 매 학기 운영되는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2학년 2학기에 조기 취업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동섭 철도전기기관사과 교수는 "기관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학 현암철도아카데미는 2023년 7회차 기능시험 100% 합격, 2024년 3회차 기능시험 93.75% 합격, 2025년 7회차 기능시험에서도 94.4%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취득 분야 최고 수준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