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5년 구매연계·상생협력 R&D사업' 중기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5-11-13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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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기반 공동투자형 연구개발사업 성과 인정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사업 유공 시상식'에서 연정흠 부산항만공사 연구개발부장(오른쪽)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구매연계·상생협력형 R&D(연구·개발)사업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 연구개발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공동투자형(상생협력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6년간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71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해 17건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동투자형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시상식과 함께 열린 '2025 상생 기술협력 페어' 부대행사에서 ㈜엔키아와 공동연구한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상시진단 기술개발' 과제 관련 제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