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자가측정 평가 A등급…오늘환경측정, 환경 전문성·신뢰성 입증

입력 2025-11-06 1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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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오늘환경측정 일동
사진=(주)오늘환경측정 일동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환경측정 전문기관인 ㈜오늘환경측정이 대기자가측정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광역시 서구에 본사를 둔 ㈜오늘환경측정(대표 권종욱)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도 대기자가측정업체 용역이행능력평가'에서 A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은 최고 등급에 해당하며, 다수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야만 획득할 수 있다.

이 평가는 환경 자가측정업체의 사업 수행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시행되며 △전문 인력 구성 △첨단 장비 보유 및 운용 역량 △최근 수행 실적 △재무 건전성 △품질관리체계 등 다섯 개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오늘환경측정은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우수성을 보이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권종욱 대표는 "이번 평가 결과는 단순한 성적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대기 자가측정업체를 선정할 때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가 참고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자리 잡은 만큼, 오늘환경측정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부 평가를 통해 얻은 결과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늘환경측정은 대기, 수질, 악취, 실내공기질, 해양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 분야를 다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측정 전문기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정도관리를 통과한 공식 분석기관이다. 또한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로부터 '최우수 실험실(Excellent Laboratory)'로 인증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산하 환경기술지원단 ENTAS의 기술위원사로 참여하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 및 기술 교류를 통해 꾸준히 기술력을 축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권 대표는 환경부 산하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부의 수질 관리 및 환경정책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그간 쌓아온 현장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이 실무 정책 자문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오늘환경측정은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인증인 ISO 9001, 14001, 45001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지정받았다. 대구광역시가 선정한 '일·생활 균형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내부 조직문화 개선과 ESG 경영 실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오늘환경측정은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산업체, 교육기관 등과 협업하며, 환경 측정과 분석, 기술 진단, 정밀 모니터링 사업 등을 수행 중이다. 측정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분석 장비와 숙련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오고 있다.

기술 기반의 환경 분석을 토대로 공공 안전과 환경 보전에 기여해 온 오늘환경측정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이슈에 대응하며 측정과 분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