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생강즙'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네덜란드산 유기농 생강과 이탈리아산 유기농 레몬을 7대 3 비율로 배합해 만든 착즙 원액이다. 원료는 NFC(비농축환원) 방식으로 가공돼, 농축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착즙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이 제품에 물, 설탕, 인공첨가물, 보존료 등을 넣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제조 시설에서 생산됐다.
레몬과 생강을 이용한 음료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 음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은 이를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출시해 간편성과 위생을 강조했다. 제품은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레몬생강차, 탄산수에 섞는 레몬진저에이드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 중인 '아침 한 잔 레몬진저샷'이라는 SNS 음료 습관도 제품 기획에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비타그란은 동아제약의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