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업계 한자리에…건영대상·명가·명장 등 포상 시상
"미래 100년 향한 새로운 출발점" 170만 전문건설인 화합의 장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문건설산업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제1회 전문건설의 날' 기념식을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0년간 6만여 전문건설업체와 170만 전문건설인들이 국가 경제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쌓아온 성과를 되새기고, 업계가 나아가야 할 성장과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간사, 권영진 국민의힘 간사 등 국토위원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주요 인사와 다수 관계 단체장도 참석한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와 국회, 업계가 전문건설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려고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와 기술에 공헌한 유공 회원사를 포상하는 '건영대상'(建榮大賞)을 비롯해 업계 전통과 신뢰를 이어온 기업에 수여하는 '명가'(名家),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에 공헌한 장인에게 수여하는 '명장'(名匠), 차세대 리더를 발굴·격려하는 '명도'(名導) 등 다양한 회원 포상과 함께 다수의 기관포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러한 포상은 전문건설업계의 사회적 가치와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전문건설업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건설현장의 버팀목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제1회 전문건설의 날은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문건설업계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전문건설의 날'을 전문건설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회원사의 화합과 미래 성장비전을 공유하는 연례 기념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