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추석을 앞두고 상차림 준비를 위한 기획전을 운영하며 차례 음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컬리는 22일, 오는 10월 5일까지 모둠전, 송편, 과일, 정육 등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600여 개 상품을 중심으로 한 '추석 상차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명절 차례상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과 배송 예약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명절에 수요가 집중되는 모둠나물과 잡채, 전류 등을 미리 구성한 '상차림 세트'도 마련됐다. 소비자는 배송 희망일을 지정해 '샛별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업체의 경우 명절 이틀 전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각 지역의 떡집에서 준비한 송편도 포함됐다. 우리쌀로 빚은 모시송편, 모둠송편, 오색송편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제품들이 주요 품목으로 올라 있다.
제수용 정육, 수산물, 나물, 과일 등의 품목도 함께 운영된다. 1등급 한우 다짐육, 국산 데친 문어, 동물복지 인증 달걀, LA갈비, 모둠나물 등 명절에 수요가 높은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컬리 측은 "실속 있는 명절 준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구성을 마련했다"며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송일 예약 시스템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