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ITX 기차 이미지 담은 한정판 교통카드 나온다

입력 2025-09-18 1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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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전국 주요역 스토리웨이서 4천원에 판매
총 4차례 출시…1인당 종류별 최대 5매 구매 가능

한정판 기차 시리즈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출시. 2025.9.18. 코레일네트웍스 제공
한정판 기차 시리즈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출시. 2025.9.18. 코레일네트웍스 제공

실제 운행하는 기차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출시된다. KTX, ITX-청춘 등 한국철도공사 열차의 세부 정보까지 담은 특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18일 "19일부터 전국 주요 KTX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기차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교통카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실제 운행하는 기차 이미지를 카드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차 이미지뿐만 아니라 도입연도, 중량, 최고속도 등 기차의 세부정보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카드 판매는 동대구역, 서울역 등 전국 14개 주요 KTX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21개소에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출시는 19일이고, 2~4차 출시는 12월까지 매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매당 4천원이며, 1인당 종류별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방법은 카드 판매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방문해 직원에게 "코레일 기차카드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된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은 물론 스토리웨이, CU 등 편의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는 다기능 교통카드다.

전찬호 코레일네트웍스 대표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은 물론 스토리웨이, CU 등 편의점까지 하나의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며 "이번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판 출시를 계기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국민의 교통 생활에 더욱 가까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