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전국 주요역 스토리웨이서 4천원에 판매
총 4차례 출시…1인당 종류별 최대 5매 구매 가능
실제 운행하는 기차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출시된다. KTX, ITX-청춘 등 한국철도공사 열차의 세부 정보까지 담은 특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레일네트웍스는 18일 "19일부터 전국 주요 KTX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기차 이미지가 담긴 한정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교통카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실제 운행하는 기차 이미지를 카드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차 이미지뿐만 아니라 도입연도, 중량, 최고속도 등 기차의 세부정보까지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카드 판매는 동대구역, 서울역 등 전국 14개 주요 KTX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 21개소에서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출시는 19일이고, 2~4차 출시는 12월까지 매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1매당 4천원이며, 1인당 종류별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방법은 카드 판매 홍보 포스터가 부착된 스토리웨이 편의점에 방문해 직원에게 "코레일 기차카드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된다.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은 물론 스토리웨이, CU 등 편의점에서도 결제할 수 있는 다기능 교통카드다.
전찬호 코레일네트웍스 대표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은 물론 스토리웨이, CU 등 편의점까지 하나의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며 "이번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판 출시를 계기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국민의 교통 생활에 더욱 가까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