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교과목 중심 사례탐구 기반 실기 실습
부산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기초기본교육 강화를 위한 한글책임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의 한글책임교육 지도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등교사들의 한글 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한글교육 내실화와 책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2 개정 국어과와 연계한 한글책임교육 수업 설계', '한글 해득의 기초, 음운 인식 능력 기르기', '읽기유창성 지도 방법의 이해와 실습', '그림책으로 함께하는 한글 문해력 수업' 등 5개 교과목을 중심으로 사례탐구 기반 실기 실습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인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한글 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위한 도움 자료 개발·보급으로 한글책임교육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조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계적인 한글교육으로 초등학생의 초기 문해력 향상, 교원 역량 강화와 함께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통한 한글책임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