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와 '여성경제활동 지원·저출생 극복 위한 업무 협약'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8월 11일 한동대학교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과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지역 여성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과 일자리, 교육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조 ▷지역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과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공조 ▷그 외 협력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 정책포럼,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성 정책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가족·돌봄 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아이돌봄통합지원센터·일생활균형지원센터 운영 등 도내 양성평등과 가족친화 문화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연구역량과 여성정책 전문기관의 실무경험이 만나 정책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 고용,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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