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 기후위기 심각성 홍보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부터 4개월간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기후변화 특별기획전 Ear-TH'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적인 비영리과학교육 단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 협회에서 발행하는 '매거진'과 함께 연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생생한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숲, 생명의 공간 ▷사라져가는 동물들 ▷바다, 보호의 힘 등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각 주제별로 내셔널지오그래픽 매거진에 수록된 특별한 사진들로 채워진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기후위기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의미를 보다 넓은 시선으로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누리집(www.khnp.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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