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체험 야간축제..가족단위 관광객, 이색 데이트 코스 안성맞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연인들까지, 올여름 색다른 야간축제를 찾는다면 경북 문경의 에코월드를 주목하자.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체험형 관광 명소 에코월드에서 오는 16일(토)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공포와 스릴이 넘치는 야간 축제 '문경 좀비워터나이트'가 열린다.
이색적인 공포 체험과 시원한 워터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대표 이벤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좀비들과 함께 펼치는 생존 탈출 게임 '사택촌 미션 체험', ▷짜릿한 공포가 기다리는 '호러 미로 탈출', ▷온 가족이 쉴 수 있는 '푸드존'과 '피크닉존', ▷아이들을 위한 인기 마술 퍼포먼스 '해피준 벌룬매직쇼', ▷더위를 날리는 '브랜뉴걸', '딴따라 패밀리', '비스타'의 '워터쇼 공연' 등 매우 다양하다.
또 같은 날 낮 시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 싱어롱 캐릭터쇼'도 예정돼 있어, 사전 예매를 통해 일찍 입장하면 캐릭터 공연과 물놀이 시설, 상설 전시·체험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예매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문경관광공사 홈페이지(mgtpcr.or.kr)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또는 문경관광공사 문화사업팀(054-571-7677)으로 하면 된다.
문경 에코월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포 체험을 넘어, 가족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젊은 층에게는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로 딱 맞는 여름밤의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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