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등급(S)' 획득

입력 2025-08-12 14:49:23

올해 사업비 43억9천300만원 지원 받아

경북전문대학교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전경.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교육혁신분야 최우수 등급(S)에 선정 돼 사업비 43억9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22~'24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취업률 등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대학은 이번 가에서 취업률 85.1% 달성과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개발·운영,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학점 취득 방식 다양화 및 전공 선택권 확대, 전담교수제 및 진로지도제 등 맞춤형 상담·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2025~2027년 중장기 교육혁신 전략을 수립, 이를 실행할 전담조직 및 협의체 구성, 계획·점검·개선(PDCA) 기반의 체계적 사업관리 시스템을 갖춘 점을 좋은 평가받았다.

사업 추진 실적 부문에서도 CORE, BASE, JUMP, CARE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직업교육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과 산학 네트워크 디자인 프로그램(FIND) 및 산업수요 기반 교육협력 프로그램(IDEA)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성과를 창출한 점,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LIVE)과 글로벌 직업교육 강화,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 등에 노력한 점을 긍정적인 평가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자율성과 지표 달성도와 성과 기반 재정 투자 우선순위 설정, 지속 가능한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고 2주기 사업을 통해 구축한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기반, 산학협력 네트워크,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등에 지속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인 점도 주목받았다.

또 2주기 사업을 통해 구축한 지역·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기반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3주기 계획에 전략적으로 반영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재혁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3주기 혁신지원사업과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