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원할한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85명을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며 인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및 개발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모집 분야는 조사업무 총괄 및 조사원 지도를 담당할 조사관리요원 9명(조사관리자 8명, 조사지원담당자 2명)과 현장조사원 75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영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통계 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 채용된다.
신청 희망자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영주시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정보관리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말 시 홈페이지와 개인별 휴대전화로 통보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