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열리는 인천 송도를 찾아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현출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본회의장),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및 쉐라톤 호텔(행사장), 민들레연극마을(팸투어) 등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회의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는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농업 혁신 확산에 대한 장관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정현출 실장은 "각 국에서 총 300명 이상이 참여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우수한 우리 농업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기에도 좋은 기회이므로, 행사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