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산업과 제작 활성화를 위한 '2025 K-DOCS 페스티벌'이 20일~22일까지 개최된다. 'K-DOCS 페스티벌'은 2022년 과학기술통신부 주최로 출범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사업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감독과 프로듀서가 현재 제작 중인 다큐멘터리를 직접 피칭하고,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제작, 사전판매, 투자 및 배급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제작 지원 플랫폼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이라는 슬로건과 파동을 형상화한 시원한 대비감이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로 선보인다. 포스터에는 'K-DOCS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일정도 함께 담겨 있다.
총 상금 7억7천만원, 국내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피칭 행사는 서울 명동 소재의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다. 예년과 동일하게 과기정통부와 KCA(한국방송통신전자진흥원)가 후원하는 'K-피치 Fresh'와 'K-피치 Prime', 현대홈쇼핑에서 후원하는 '하이독스 피치' 그리고 EBS 커미셔너의 시선으로 선정해 방영권을 선구매하는 방식의 'EBS 커미셔닝 피치'가 진행된다.
올해는 일반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주요 선정작을 상영하는 다큐 상영회도 함께 개회한다. 자세한 내용은 K-DOCS 홈페이지(www.kdo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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