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 참가팀 모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이며, 대상은 고교생과 대학생이다.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에서는 분석 실습과 멘토링을 통해, 미래 AI·데이터 리더 발굴과 성장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고등부 24팀, 대학부 56팀을 모집한다. 팀원은 4~5명으로 구성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 참가자에게는 지역 인재 육성 차원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AI·데이터 분석 사전 강의와 1:1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발굴과 정밀한 모델 구현 경험을 제공하며,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해 AI·데이터 전문가로 성장을 돕는다.
발대식은 8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 29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참가팀이 문제해결 과정을 발표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예선부터 함께한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AI·데이터 분야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 및 진로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선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고등부 6팀, 대학부 13팀 등 총 19팀의 수상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상과 함께 상금 및 기념품이 수여하며, 총상금은 1천600만 원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데이터 크리에이터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AI·데이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