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

입력 2025-06-23 16:36:56

한국미협 봉회지부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봉화군 제공
한국미협 봉회지부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봉화군 제공

(사)한국미술협회 경북 봉화지부는 24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2025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지부는 앞서 지난 6월 3일부터 18일까지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내 누정 전시관에서 사전 전시회를 가져 미술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문교 지부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한 작품을 지역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 속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 29명이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는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문화 예술 발전과 세대 간 소통, 미술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