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단판 승부…결승전은 12월 6일 열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 오른 대구FC는 강원FC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후 코리아컵 8강부터 결승까지의 대진 추첨식을 열고 8강 대진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K리그1 12팀, K리그2 14팀 등 모두 58개 팀이 참가했으며, 현재 K리그1 6팀(대구FC, 강원FC, 전북 현대, FC서울, 광주FC, 울산 HD)과 K리그2 2팀(김포FC, 부천FC)이 8강에 진출한 상태다.
대구와 강원의 8강전은 2021년 코리아컵 준결승 이후 첫 만남이다. 당시 대구는 강원을 1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대구는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다른 8강 대진으로는 울산 HD와 광주FC가 맞붙으며, 김포FC와 부천FC는 K리그2 팀 간의 대결을 펼쳐진다. FC서울은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라이벌전을 치른다.
코리아컵 8강전은 7월 2일 단판 승부로 진행되며 대구와 강원의 승자는 서울과 전북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준결승은 8월 20일과 8월 27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결승전은 12월 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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