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6개 대학 참여…사회봉사 연계 교육과정 확대 기대
"공동체 가치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봉사 생태계 만들 것"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청년의 공동체 의식을 실천으로 이끄는 새로운 리더가 탄생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변창훈 총장이 지난 5일 서울역 아렉스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 5일까지 2년이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전국 246개 대학과 전문대학이 참여하는 연합기구로, 대학생 사회봉사활동 육성, 교육과정과의 연계 연구, 사회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청년 봉사의 체계적 확산을 추진해왔다.
변창훈 총장은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청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배우도록 지속 가능한 봉사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변 총장은 현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한국사학진흥재단 혁신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주거환경학회 회장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이사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이사 ▷대입전형운영협의회 위원 등 다양한 교육·사회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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