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려
여자 A·남자 U-22 대표팀 경기 등도 같이 티켓 판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6월 10일 오후 8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4승 4무로 승점 16을 확보해 요르단(승점 13), 이라크(승점 12점) 등을 제치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은 6월 6일 이라크 바스라에서 이라크와 치르는 9차전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이에 앞서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30일과 6월 2일 오후 7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1차전은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차전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각각 열린다.
또한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남자 U-22 대표팀은 6월 5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와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
여자 대표팀의 콜롬비아 2연전과 남자 U-22 대표팀의 호주전 모두 27일 오후 7시부터 플레이KFA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홍명보호의 쿠웨이트전 입장권도 같은 곳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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