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코리아, 11년 연속 '이노스타 인증' 선정

입력 2025-05-07 10:59:52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장(오른쪽)으로부터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장(오른쪽)으로부터 '2025 이노스타 인증' 1위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티스코리아 제공)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이노스타 인증' 엘리베이터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노스타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혁신성이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하는 제도로, 엘리베이터 부문은 기능성, 편리성, 안전성, 심미성, 혁신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오티스 코리아는 작년 10년 연속 1위에 이어 '혁신의 기둥'으로 등재된 데 이어 올해도 젠쓰리(Gen3™) 엘리베이터로 1위를 차지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젠쓰리는 기존 젠투(Gen2®)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유지관리 솔루션 '오티스 원(Otis ONE)'을 결합한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다. 오티스 원은 엘리베이터의 운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포털과 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함으로써 가동 시간과 성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젠쓰리 엘리베이터에는 건물 정보, 날씨,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뷰(eView™)'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위급 상황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오티스라인® 고객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승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 비접촉 위생 솔루션, 자율주행 로봇 연동 서비스 등도 지원해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오티스 코리아는 "이노스타 인증 1위를 통해 업계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