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껴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이 계속 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초·중·고등학교에서 '이 제도'에 참여한 학생이 2020년 870명에서 지난해 1천18명으로 5년 새 148명(14.5%) 늘었다.
'이 제도'는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최소 1주일에서 최대 7주까지 숙려 기간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고, 이 기간에 학교는 심리 상담, 진로 탐색, 대안 교육 등을 제공해 학생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숙려 기회를 줌으로써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이 제도'는?(매일신문 4월 30일 12면)

2. 우리 정부가 최근 중국 측에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내 무단 구조물 설치에 항의하며 구조물 3기를 PMZ 밖으로 옮길 것을 요구했으나, 중국은 적반하장으로 우리가 '이곳'에 설치한 해양과학기지를 분쟁화하려는 속셈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측은 "'이곳'은 중국 동쪽 퉁다오섬에서 247㎞(약 133해리) 거리에 있어 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간다"며 "서해 구조물이 안 된다면 '이곳'에 기지 설치도 안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03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에서 서남쪽으로 149㎞(약 80해리) 떨어진 '이곳'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작가 이청준(1939~2008)이 1974년에 발표한 소설 제목이기도 한 '이곳'은?(매일신문 4월 28일 2면)

3. 지난 2008년 문을 연 '이곳'은 대구지하철 참사, 상인동 가스폭발 참사 등 잇따른 참사의 유발 요인을 분석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설립됐다. 2013년 2관을 추가 개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노력을 거쳐, 지난 2022년 누적 관람객 180만명을 돌파했다. 지하철안전,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지진안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구 동구 용수동 팔공산 자락에 있는 '이곳'은?(매일신문 4월 25일 11면)
◆4월 18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그린필드 투자 2. 파나마 운하 3. 희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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