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지키는 생활안전 실천 다짐
새마을지도자대구시협의회(회장 김수현)는 지난 19일,남구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시·구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단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우리동네 마을지킴이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중심의 안전·건강·환경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새마을지도자의 생활안전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우수 새마을지도자 표창, 안전지킴이 활동사례 발표,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대회에서는 지역사회 안전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중앙협의회장 및 시협의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또한 수성구와 달성군은 '우리동네 마을지킴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생활 속 위험요소 개선, 주민 참여형 안전활동 등 지역 맞춤형 안전 실천 사례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우리동네 안전, 내가 먼저 지킨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주민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하겠다는 '안전약속 세리머니'를 공식 선언했다.
김수현 새마을지도자대구시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약속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며, 이 자리에 모인 한 분 한 분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대구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일 때 우리 마을의 안전이 지켜지며, 새마을지도자들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중심의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생활안전 실천 모델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