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동아리 운영
각종 대회 수상하며 예술 분야 눈에 띄는 성과
대구 가창중학교가 '2025 교육부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학생예술동아리 운영 우수학교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창중은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로, 예술 중점 교육과정과 프로젝트형 진로 학습(LTI), 국내 여행 기반의 회복탄력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창중은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예술 동아리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뮤지컬, 연극, 댄스, 색소폰, 밴드, 합창, 미술 동아리 등이 있다. 학교는 이번 공모전에 '러닝아트웨이, 가창'이라는 제목으로 교내 예술 동아리 활동들을 소개했다.
음악 교사인 이다혜 교사는 "평소 학생들의 열정 있는 동아리 활동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삶을 치유하고 세상을 밝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창중은 2018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예술교육과정 운영부문 최우수상, 2020년 예술교육지원사업부문 대상, 올해 11월 제3회 교육부 학교예술교육축제 뮤지컬 부문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신왕수 가창중 교장 "가창중은 예술을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교육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스스로 진로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