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5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지급 시작…3월 28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 둬야
의성군이 대형 산불 피해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전 주민에게 1인 당 30만원의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복귀와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빠르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에는 도비와 군비 등 145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의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1인당 30만원씩 계좌 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지급 기준일 당시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모두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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