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4%의 고율 관세가 중국과의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전국공화당의회위원회 연설에서 "그들이 우리와 합의할 때까지, 관세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언젠가는 중국도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본다. 그들은 정말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반발했다. 자정부터 발효 예정인 50%의 추가 관세로 인해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총 관세율은 104%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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