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픽사 전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공식 큐레이션 및 감독을 거쳐 탄생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픽사 전시 '문도 픽사(Mundo Pixar): 픽사, 상상의 세계로' 오는 5월 5일(월)부터 6월 29일(일)까지 이어진다. 골든피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작하고 크레센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성수문화예술마당에 특별히 조성된 전용 전시관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게 된다. 7월 이후 관람 일정에 대한 예매는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픽사의 환상적인 이야기가 영화 스크린을 넘어 현실 속으로 펼쳐 놓는다. 특히 '토이 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며 자란 2030세대는 물론, 최근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으로 픽사 세계에 빠진 어린이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 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다.
'문도 픽사'는 이번 전시를 위해 성수문화예술마당에 특별히 만들어진 약 3천300㎡규모의 전용관을 조성했다. 여기에 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현실로 옮겨놓은 총 12개의 몰입형 체험 존과 수십 점의 실물 크기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토이 스토리'의 '앤디'의 방에 들어가, 장난감의 시선으로 '우디'와 '버즈 라이트이어'를 생생히 마주하며 어린 시절의 동심을 되찾을 수 있다. 또 멕시코의 전통 문화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코코'의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는 '미구엘'과 '헥터', '마마 코코'와 만나 영화의 감동을 현실에서 다시금 느끼게 된다.
최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엘리멘탈'의 불과 물이 공존하는 도시 '엘리멘트 시티'에서는 '엠버'와 '웨이드'의 특별한 교감을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며, '인사이드 아웃'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는 '기쁨'이, '슬픔'이,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불안'이와 함께 자신 안의 숨겨진 감정을 탐험하는 특별한 여정이 준비돼 있다. 여기에 '설리'와 '마이크'가 일하는 '몬스터 주식회사'에 방문하여 비명과 웃음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몬스터들의 유쾌한 세계도 만날 수 있다. <문도 픽사> 전시는 픽사의 독창적이고 섬세한 영화 속 세계가 현실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문도 픽사 전시장 모든 공간에는 QR코드를 통한 상세한 오디오 설명과 한국 수어 영상이 제공되며, 빛과 소리에 민감한 관람객을 위한 '감각 친화적 공간'까지 별도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전문 교육을 받은 스태프들이 곳곳에 배치돼 모든 관람객의 편안한 전시 관람을 지원하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 방문객이 부담 없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문도 픽사'전시는 이미 멕시코시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어 누적 관람객 22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전시로 자리 잡았다. 성인 4만5천, 청소년 3만9천, 유아·어린이 3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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