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울진군 등 인접 지자체도 농기계 품앗이 동참
1일부터 재난 종료 시까지… 운반비까지 전액 감면
경북 영양군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들을 위해 임대농기계 무상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영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1일부터 재난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산불 피해 농가에 임대농기계를 무상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재해조사 TF팀의 피해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선정돼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임대사용료와 운반대행료가 전액 감면된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트랙터 등 9종 64대의 농기계를 긴급 구입했다. 농기계 구입에는 총 군비 4억원이 투입됐다.
아울러 예천군과 울진군도 경북도청이 추진한 '농기계 품앗이 행사'를 통해 트랙터 3대와 관리기 6대를 영양군에 지원했다. 또 경북도는 산불 피해 시군을 위한 농기계 구입 예산 5억원을 추경을 통해 특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 농협, 농업인 단체, 농작업대행반 등과 협의해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도 세우고 있다.
기타 농기계 무상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054-680-5245~6)로 문의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시름에 잠긴 피해지역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농업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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