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한 체계 구축 위해
경북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자동음성통보시설 147곳 ▷강우량계측장비 14곳 ▷재난영상 CCTV 16곳 ▷재해문자 전광판 6곳 등 총 183곳이다.
시는 재난 담당자와 전문 유지보수업체 직원 등 6명으로 된 점검반을 구성, 각 시설의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의 정상 송출 여부와 강우량 측정기의 오차범위 준수, 문자 전광판의 메시지 표출 상태 등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히 정비에 나서 자연재난 발생 시 예·경보 시스템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예·경보체계를 철저히 점검·정비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제4차 재난 예·경보체계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재난기금을 활용, 마을대피소 10개소에 무선방송 단말기를 설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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