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교육환경 개선 재원 활용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함께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조성한 적립금 15억6천408만원을 경북교육청에 전달했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2003년부터 경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가 협약을 맺어 운영 중인 법인·개인카드다. 이번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0.6~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 적립금(1장당 1만원) 등이 합산돼 조성됐다.
전달된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교육가족이 사용한 경북교육사랑카드가 학생복지 향상과 교육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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