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중 최다 선정, '공모사업 적극 대응, 시정 활력 업'
민선 8기 체계적 대응 체계 구축, 민선 7기 대비 29% 성장
고향올래,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지역성장 동력확보
우수공무원 6개팀 18명 선정, 파격적 인센티브로 동기부여

'역대 최다 공모사업 119건 선정, 국·도비 1천200억원 확보, 민선7기 대비 29% 성장'
안동시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에 총력 대응한 결과, 거둔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다.
안동시는 최근 공모사업 우수공무원 선정·표창과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한 지난해 지표를 동력으로 2025년 시정 활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지난해 안동시는 공모사업의 체계적 총괄 관리를 위해 '지방시대정책실'을 신설했다. 또, 공모사업 공문 접수부터 응모 여부 결정까지 '국장책임제'를 도입해 담당자부터 국장까지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공모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지원 확대, 미응모 사업의 사유 파악 및 분야별 상시모니터링 체계 도입 등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그 결과 안동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 지방시대 3대 특구(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기회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과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백신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고향올래(GO鄕ALL來)',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지자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 등 핵심 공모 사업에도 모두 선정돼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최근 안동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관련 6개 주요사업과 18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
최우수상은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농업과 농촌활력팀이 수상했다.
지역 주도의 농촌공간전략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지속적인 노력 끝에 국·도비 약 27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김상엽 주무관, 홍성기 농촌활력팀장, 전종호 농업정책과장(신청 당시 농정과장)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안동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놀이문화로 재해석해 국·도비 130억 원을 확보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특별교부금 90억 원을 확보하며 최근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실시로 첫발을 내디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경북 북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특별교부세 50억 원 확보)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을 포함해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말 정부 예산 및 공모사업 동향 분석과 부서의 내부 검토를 통해 90건의 사전 대응 목록을 확정했으며, 3건 이상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로 인해 지자체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더 많은 공모사업에 대응해 시정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노력한 직원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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