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종합업적평가' 9번째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
2001년 이후 1위 5회 이상 헌액, 전국 8개 농·축협 달성
안동농협이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 '종합업적평가'(도시형 1그룹)에서 역대 9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농축협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안동농협은 최근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01년 이후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농축협에게만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명예의 전당 헌액은 전국 1천100여개 농축협 중에서 8곳만 달성한 대기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농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는 게 안동농협 측 설명이다.
안동농협은 조합원 7천100여명과 준조합원 8만4천여명으로 구성돼 있는 지역농협으로, 지난해 자산 2조1천51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농협 최초로 경제사업 실적 5천600억원을 달성했고, 신용사업에서도 상호금융예수금 1조9천125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322억원 달성으로 금융자산이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안동농협은 '책임경영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을 이룬다'는 경영 방침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원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무인 헬기 항공방제 대상 품목 확대, 공판장 출하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과 함께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이웃사랑성금 전달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권태형 조합장은 "이번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및 '명예의 전당' 헌액은 안동농협의 신용·경제사업 전반에서 꾸준한 성장과 혁신을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대와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신뢰받는 농협으로서 더욱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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