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비만 탈출을 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입력 2025-02-25 14:42:47

한 시민이 비만 예방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제공
한 시민이 비만 예방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제공

경북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다음달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비만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앱(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비만 예방의 날(3월4일)'을 맞아 일상 속 신체활동인 '걷기'를 장려하고,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21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검색, 설치한 후 회원가입,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 챌린지 참여하기, 챌린지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 달성 후 응모 순이다.

또, 4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 20팀을 모집, 한 팀당 3~5명 단위로 자율적걷기운동을 실천, 평균 걸음 수 등을 집계해 매월 우수 동아리 3팀을 선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히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걷기 앱(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