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민(대구 중앙초 4년) 군이 지난 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5회 일본 오사카국제리코더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일본을 비롯해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연주자들이 참가했다.
현재 박 군은 대구투투리코더콘소트의 핵심 멤버로 활동 중으로, 지난해에도 2월 제4회 일본 오사카국제리코더콘테스트 금상과 8월 제38회 여수 전국리코더콩쿠르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영재다.
박 군은 2년 전부터 이재덕 대구청소년리코더합주단 음악감독(전 영신초교 교장)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리코더를 배워왔다. 이 음악감독은 "우연찮은 기회에 알게된 박 군이 음악적 재능이 탁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재능기부를 통해 그를 가르쳐 왔다"면서 "저 뿐만 아니라 배지오(바순 전공), 김수현(일본 오사카리코더교육연구회장) 등 옛날 대구청소년리코더합주단 출신들까지 심화지도에 힘을 보태면서 연주 실력이 일취월장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인재"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尹파면' 선고 후 퇴임한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안 "탈당해야" 김·홍 "도리아냐"…국힘 잠룡들 尹心 경계 짙어질까
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 이끌겠다"
전한길 "사전투표 규칙 개정해야…제2의 홍콩·베네수엘라로 몰락할 수도"
"7共" "체제전쟁" 국힘 경선 후보들 '反이재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