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우크라서 생포된 북한군 부상 심해져 하루만에 사망"

입력 2024-12-27 16:58:44 수정 2024-12-27 17:02:08

생포된 북한군 병사 사진.
생포된 북한군 병사 사진. '엑사일노바 플러스' 캡처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던 북한군 1명이 부상 악화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26일 생포됐던 북한군 1명이 부상이 심해져 조금 전 사망하였음을 우방국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는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SOF)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작전 수행 중 북한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며 이 병사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