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서 72명 탄 여객기 추락…"생존자 6명 중태 빠져" [영상]

입력 2024-12-25 16:51:07 수정 2024-12-26 07:26:36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 인근에서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 인근에서 발생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악타우 근처에서 추락했다고 타스, 인테르팍스 등 러시아 매체들이 25일 전했다.

러시아 매체들의 속보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바쿠에서 출발해 그로즈니로 가던 항공편이었다.

카자흐스탄 보건부 아크마랄 알나자로바 장관은 탑승자 중 6명이 생존했지만 중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당국 발표에 따르면 여객기에는 승객 67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