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에 걸쳐 골프장, 골프텔, 워터파크 등 건설
복합레저기업 토탈골프는 내년부터 강원도 원주 문막읍에 '티지엠 파크&리조트'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관광단지로 지정됐던 더 네이처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토탈골프에 인수되면서 티지엠 파크&리조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는 것이다.
티지엠 파크&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는 토탈골프는 부동산 개발업으로 출발해 오피스텔과 아파트, 제주도 호텔 등 프로젝트를 진행한 폴리스타의 자회사다. '제주그린필드 CC'를 인수해 운영하는 등 골프 복합레저기업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골프장의 설계는 국내 나인브릿지CC, 파인비치CC, 아일랜드CC 등 코스를 설계한 데이비드 데일이 담당한다.
또 티지엠 파크&리조트는 1단계로 27홀 골프장 및 골프리조트 조성을 완료하고 2단계로 워터파크 및 편의시설, 3단계로 실버타운 및 부대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약 5년에 걸쳐 단계별로 골프장, 골프텔, 워터파크 등을 건설한다.
이종범 토탈골프 회장은 "토탈골프는 골퍼들을 위한 공간에 가족단위의 관광단지까지 더한 티지엠 파크&리조트 건립사업을 통해 관광 문화의 양적, 질적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해외 골프 리조트 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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