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플레이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이 강진군에서 진행된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해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었다. 강진군은 지난 11일부터 약 한 달간 공공비축미 매입 과정에 이 플랫폼을 도입해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충청북도 관계자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강진군 현장을 방문하여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을 직접 사용해보며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다온플레이스 박주현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비축미 매입 정보를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과 연계되어 식량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