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은 3일 "뉴진스가 기존의 입장을 철회하고 회사(어도어)와의 대화에 응하기를 바란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선언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내용증명 회신을 통해 뉴진스가 지난 2022년 4월 21일 전속계약을 맺었고, 이 계약은 데뷔일로부터 7년이 되는 날인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한매연은 이번 사태와 관련, "해당 분쟁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방적인 계약 해지의 주장을 통한 계약의 효력 상실은 전반적인 전속 계약의 신뢰 관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선언만으로 계약의 해지가 이뤄진다고 한다면 어떻게 전속계약의 효력을 담보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한 계약을 토대로 누가 투자할 수 있겠느냐"며 "이러한 차원에서 계약의 해지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돼야 하며, 계약의 유지와 보완이라는 대전제 속에서 계약의 해지 문제가 거론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매연은 "현행 법률에서는 회사의 입장을 고려한 조치들이 전무하다"며 "악의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경우 최종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이외에 계약을 유지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러한 차원에서 볼 때 현재의 뉴진스와 같은 접근은 우리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매우 악질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한매연은 "정부 부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해당(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원점에서부터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매연도 결코 좌시하지 않고 해당 사안을 지속해서 지켜보며 적극적인 대응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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