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품질 혁신 성과를 발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동아제약의 당진공장 가람분임조는 의약품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천안공장 바커스분임조와 이천공장 도전분임조는 각각 박카스 제조공정 개선과 시럽제 생산성 향상을 발표해 현장개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동아제약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분임조가 수상하며 품질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당진공장은 박카스, 천안공장은 판피린과 베나치오, 이천공장은 가그린과 챔프 등 주요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품질경영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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