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미용실서 흉기 휘두른 30대…범행 3시간여 만에 붙잡혀  

입력 2024-10-16 17:46:53

경주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주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경주의 한 미용실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남성 용의자가 범행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경주시 진현동에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4분쯤 진현동 한 미용실에 침입해 업주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는 손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