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건축탐구-집' 6월 11일 오후 9시 55분
경기도 양평군에 사는 한 부부는 두 딸의 교육을 위해 연고도 없는 양평에서 전세로 전원주택 생활을 했었다. 이후에 아파트 생활도 해봤지만 자꾸만 전원주택 생활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살고 있던 아파트 가격이 예상보다 오르게 되며 운 좋게 생긴 종잣돈으로 양평에 인생 첫 집을 짓고자 마음먹었다. 외부는 세 가지의 노출 콘크리트 기법을 사용해 미술관처럼 느껴진다. 거실에 들어서자 눈길을 끄는 커다랗고 둥근 천장과 띠처럼 길게 뻗은 파노라마 창이 있다. 하지만 둥근 천장을 만든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거푸집 작업만 한 달 가까이 소요됐다. 거실은 날이 밝아오면 따사로운 햇살을 선물해 주고, 날이 어두워지면 밝은 달빛을 선물해 주는 이 집만의 포인트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건축가마저 이 집을 팔아달라며 탐낸다고 한다. 거실을 집의 포인트로 설정하고, 디자인적인 마감 요소는 빼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성비 좋게 지어진 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정복 입고 '작심발언' 화제 유선민 중령…"이렇게 군 홀대하는 정권 역사에 없어"
한동훈 "국민연금, 삼전닉스 '몰빵'해 182조 증발…국민 노후 담보로 투기판"
김민석, 신천지 논란 세번째 사과... 박지원 "이제 거론하면 초가삼간 불 지르는 사람"
성일종, 30대 여성 민통선 침입 전말 공개…"산나물 채취자로 보고 수색 종료"
장동혁 국힘 대표 '한동훈 복당론' 재차 선 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