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여 점 출품, 수상작 51점 선정
경북 영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지난 18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4회 영천복사꽃 전국 사진촬영대회' 입상자를 시상했다.
전국 각지에서 26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51점이 수상했다.
영예의 금상은 김기일 작가의 '4월의 신부'가 차지했다. 이어 ▷은상 조지호 작가 '우정', 권종옥 작가 '토론' ▷동상 권용진 작가 '스님', 김양순 작가 '농부', 정주현 작가 '복사꽃 마을'과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35점 등이 수상했다.
김승환 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장은 "복사꽃 풍경을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해 주신 전국 사진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진속 예술을 담는 대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출품작 하나하나가 영천 복숭아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풍경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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