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에서 뇌출혈 의심 환자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5분쯤 50대 남성 A씨가 의식 저하와 마비 증상 등을 보여 119에 의해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뇌출혈 가능성이 높아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긴급 전원해야 한다"는 소견을 냈다.
후송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쯤 급파한 헬기에 A씨와 의사를 함께 태운 가운데 경북 포항시 소재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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