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과 공조로 3일만에 붙잡아
학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의 공조로 덜미를 잡혔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중요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등 공연 음란행위를 일삼은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 대구 중구 한 여중 앞 골목길에서 범행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A씨는 첩보를 입수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의 긴밀한 협조로 사건 발생 3일만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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